삼성SDI, 전기차 배터리에 3조 투자…중국 시안서 양산

입력 2016-01-25 18:04  

삼성SDI가 주력인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 향후 5년간 총 3조원 이상을 투자한다.

조남성 삼성SDI 사장은 25일 케미칼 사업부문의 물적 분할을 위한 임시주주총회에서 "케미칼 사업부문 매각으로 전기차 사업을 위한 재원을 확보했다"며 "2020년까지 3조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자동차 배터리 사업을 반드시 글로벌 초일류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삼성SDI는 향후 큰 성장이 예상되는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전기차 중심의 사업 구조를 갖춘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중국 시안(西安)과 울산, 유럽 거점에 글로벌 3각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삼성SDI는 지난해 자동차 부품사 마그나의 전기차 배터리팩 사업부문을 인수하고 시안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준공해 본격 양산에 돌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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